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헥터 바르보사/작중 행적 (문단 편집) == [[캐리비안의 해적: 세상의 끝에서]]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캐해3 바르보사.jpg|width=100%]]}}}|| 2편 [[망자의 함]], 직후 마녀 [[티아 달마]]의 제안대로 바르보사를 필두로 한 잭을 저승에서 구출하기 위한 원정대가 모인 이후, 존스의 저승에 갇힌 잭을 구하기 위해선 존스의 저승. 세상의 끝으로 가는 길이 표시된 마오 쿤 해도가 필요했기 때문에 바르보사와 그 일행은 지도가 있는 싱가포르 출발한다. ||<-2>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바보사3.png|width=100%]]}}} || || {{{#!wiki style="margin:-6px -10px" [[파일:바보사1.png|width=100%]]}}} ||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바보사.jpg|width=100%]]}}} || >이 노래를 뜻도 모르고 함부로 부르면 위험하지, 여자면 더 그렇고, 게다가 혼자인 여자라면 더욱! > >'''"그 [[엘리자베스 스완|여자]]가 혼자라고 누가 그러나?" ''' > >당신이 보호자야? > >엘리자베스: 난 보호자 따윈 필요없어. > >선장이 기다리겠군. '''이 친구를 죽이면 회담 분위기만 더 어두워져.''' 싱가포르에 도착한 이후, 엘리자베스가 해적들의 노래 Hoist the Colours(깃발을 올려라)를 부르며 싱가포르의 해적 영주 사오 펭의 부하들의 시선을 끌자, 사오 펭의 부하 타이 황이 나타나 그녀를 협박할 찰나, 혼자냐고 엘리자베스에게 묻는 타이 황의 질문에 바르보사는 불쑥 어둠속에서 나타나 '그 여자가 혼자라고 누가 그러나?' 라는 대사와 함께 첫 등장한다. 직후 타이 황이 바르보사를 엘리자벳의 보호자로 여기자 화난 엘리자베스가 칼로 타이 황을 협박하려고 할 때 바르보사는 해적연맹 분위기만 안좋아진다면서 이를 중제시키며, 타이 황과 그 부하들의 안내에 따라 엘리자베스와 함께 해적 영주 사오 펭을 만나러 간다. >And you to remember your place in the presence of Captain Sao Feng. >사오 펭 선장 앞에선 행동 조심해. > >Elizabeth: Is he that terrifying >엘리자베스: 그렇게 무서워요? > >'''He's much like myself, but absent my merciful nature and sense of fair play.''' >'''나만큼 용맹하지만, 나만큼 자비는 없지.''' >---- >{{{-1 《[[캐리비안의 해적 3|세상의 끝에서]]》 [[엘리자베스 스완|엘리자베스]]에게 사오 펭 선장에 대해 설명해주는 [[헥터 바르보사]].}}} ||<-2>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바르보사 스완.jpg|width=100%]]}}} || || {{{#!wiki style="margin:-6px -10px" [[파일:바보사2.png|width=100%]]}}} ||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바보사4.png|width=100%]]}}} || >사오 펭: '''바르보사 선장''', 싱가폴에 온걸 환영하오. > >사오 펭: 듣자하니, 내게 부탁이 있어서 오셨다고? > >'''부탁이라기 보단 일종의 제안이죠.''' 지금 추진 중인 일에 배와 선원이 모자라서요. > >사오 펭: 흠, 거 희한한 우연이군. > >엘리자베스: 마침 배와 선원이 남나요? > >사오 펭: 아니. 아까 여기서 별로 멀지않은 곳에서 웬 좀도둑이 내가 존경해 마지않는 내 삼촌 절에 침입해 이걸 훔쳐가려고 했거든. 항해용 해상 지도, 최후의 관문으로 가는 길. > >사오 펭: 참 재밌지 않겠소? 추진 중이라는 그 일로 이 세상의 끝까지 가게 된다면...? > >'''그렇다면, 정말 엄청난 우연이겠죠.''' ||<-2> {{{#!wiki style="margin:-5px -10px" [youtube(f12WvPwoeZs)]}}} || || {{{#!wiki style="margin:-6px -10px" [[파일:엘리자베스바르보사.png|width=100%]]}}} ||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바보사4.jpg|width=100%]]}}} || >사오 펭: 내 땅에 와서 감히 내 호의를 원수로 갚아? > >'''사오 펭, 난 정말 몰랐소.''' > >사오 펭: 잡힐 줄 몰랐겠지! 데비 존스의 저승으로 가시겠다?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군. 대체 왜? > >{{{-2 [바르보사 사오 펭에게 스페인 은화를 던진다.]}}} > >'''은화가 노래하기 시작했소. 때가 임박한 거요. 당장 해적 연맹 회담을 소집해야 하오.''' 해적 영주 9인 중 한 명인 당신도 물론 참가해야하지. > >{{{-2 [중략.]}}} > >사오 펭: 동인도 회사에 비해 연맹이 대체 무슨 힘이 있지? 우리가 대체 뭘로 맞서? 그나저나 당신은 내 질문에 답을 안 했소! 그래서 존스의 저승에 대체 뭐가 있소? > >윌: 잭 스패로우 때문에! 잭도 해적 영주죠. > >사오 팽: 만약 내가 잭을 저승에서 구한다면 이유는 하나야. 내 손으로 직접 끝을 내려고! > >'''잭 스패로우는 은화 9개 중 하나를 소유하고 있소. 죽기 전 미처 후계자에게 넘기지도 못했지. 그래서 우리가 다시 데려와야하오.''' > >사오 펭: 그럼, 인정하시겠다? 날 속였다는 걸! 전부 칼 들어! > >'''사오 펭, 우린 정말 좋은 뜻으로 찾아왔소!''' {{{-1 (바르보사와 엘리자베스가 깁스 일행을 도움으로 칼을 빼든다.)}}} > >사오 펭: 칼 버려! 놈을 살리고 싶으면! > >'''죽여! 그 놈은 우리 편 아냐!''' > >윌 터너: 잠시만, 당신 편도 아니고 우리 편도 아니라면... [[동인도 회사(캐리비안의 해적)|대체 누구 편이죠?]] 세상의 끝으로 갈 선원과 배 등을 구하기 위해 엘리자베스와 일행과 더불어 싱가폴로 간다.[* 여담이지만 이때 엘리자베스에게 샤오 펭에 대해 약간 설명해주는데, 바르보사 왈 '''"나만큼 강하지만 나만큼 자비롭지는 않지."'''라고 한다. 그리고 실제로 샤오 펭은 작중에서 나온 모습인 바르보사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았다.] 샤오 펭에게 영주의 은화가 울리고 있고 동인도 회사에게 대항하기 위해 해적 연맹 회담을 열어야한다는 이야기와 함께 데비 존스의 저승에 있는 잭 또한 영주인 채로 죽었기에 그를 데려오기 위해 세상의 끝으로 갈 배와 선원, 해도를 요구한다. ||<-2>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바보사 북극.png|width=100%]]}}} || || {{{#!wiki style="margin:-6px -10px" [[파일:바보사 북극1.png|width=100%]]}}} ||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바르보사 북극.jpg|width=100%]]}}} || >Will: Over the edge... Over again. Sunrise sets. Flash of green. Do you care to interpret, '''Captain Barbossa?''' >윌: 세상의 끝... 너머의 끝. 해지는 새벽. 녹색 섬광. 해석해 주겠소? '''바르보사 선장.''' > >Ever gazed upon the green flash, Master Gibbs? >녹색 섬광을 본 적 있나, 깁스 갑판장? > >Gibbs: reckon I seen my fair share. Happens on rare occasion. The last glimpse of sunset, green flash shoots up into the sky. Some claim to have seen it who ain't. And some say... >깁스: 드문 현상이지만 전 여러번 봤죠. 해질 때 녹색 빛이 솟아 올라요. 누군 평생 못 봤어도 봤다고 뻥을 치고 또 누군... > >Pintel: It signals when a soul comes back to this world from the dead! >핀텔: 죽은 자가 이승으로 돌아올 때 보내는 신호래요! > >'''Trust me, young Master Turner. It's not getting to the land of the dead that's the problem. 'It's getting back.' ''' >'''내 말을 명심해, 터너 군. 저승에 가는 건 문제가 아니야. 문제는, '살아서 돌아오는 거지.' ''' >---- >{{{-1 《[[캐리비안의 해적 3|세상의 끝에서]]》의 녹색 섬광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헥터 바르보사]]와 [[윌 터너]]. }}} ||<-2> {{{#!wiki style="margin:-5px -10px" [youtube(MsO5sW0tZm4,start=85)]}}}||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바르보사 저승.jpg|width=100%]]}}}|| >윌: 바르보사, 폭포에요! > >'''알아, 우린 이제 정말 끝장이군.''' > >엘리자베스: 끝장이요? > >'''당연하지, 세상의 끝까지 가려면 결국 끝장이 나야지. 결국 존재 너머의 땅이니까...''' > >깁스: 물살이 빨라지고 있어요! > >'''그래!''' > >윌: 위치로! 전원 위치로! 빨리 키를 꺾어! 좌현으로 완전히, 어서! > >'''아냐, 그 말 무시해! 전속력으로 곧장 달려라!''' > >엘리자베스: 전부 다 죽일 작정이에요? > >'''너무 까칠하게 굴지는 마, 이게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데, 자기 이왕이면 우리 좋은 말만 하자고.''' > >{{{-2 [하이 펭 호와 선원들이 전부 세상의 끝 폭포로 떨어진다.]}}} > >'''HA HA HA HA HA!''' >'''하하하하하하!''' 이후 하이 펭 호의 선원들과 목적지인 세상의 끝까지 다다른듯 했지만 이윽고 [[윌 터너]]가 목적지인 세상의 끝은 정말 아무것도 없는 폭포로 이루어진 절벽임을 알아채고 바르보사를 다급하게 부른다. 하지만 바르보사는 태연하게 이제 정말 끝장이라며 죽음을 받아들이라는 것 처럼 말하고, 이에 폭포 절벽 쪽으로 향하는 배를 보곤 선원들이 모두 죽을 위기에 처하자 전부를 죽일 작정이냐고 묻는 [[엘리자베스 스완|엘리자베스]]에게 바르보사는 너무 까칠하게 굴지 말라며 비꼬면서, 사실 존스의 저승, 즉 세상의 끝으로 가려면 일행들 모두 '끝장' 나야한다. 한마디로 정말 죽어야 한단 사실을 알려준다. 즉 목숨을 버려서라도 잭이 있는 저승에 도착하기 위한 도박이었던 것. 바르보사의 말을 들은 윌은 선원들에게 폭포로 부터 방향을 틀 것을 지시하고, 그제서야 선원들도 모두 죽음의 공포를 느끼며 폭포 쪽으로 향하는 하이 펭 호의 방향을 바꾸려고 노력하나, 잭이있는 저승으로 갈 계획이 물거품이 될까봐 바르보사는 즉시 윌의 명령을 무시하고 폭포를 향해 전속력으로 달릴 것을 큰소리로 선원들에게 명한다. 이후 하이 펭 호는 살기위해 폭포 반대편으로 배의 방향을 틀어보려던 선원들과 윌, 엘리자베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바르보사의 바램대로 깊은 폭포 밑 세상의 끝으로 떨어진다. 이때 다른 선원들은 전부 패닉 상태에서 바닥으로 나뒹구는 한편, 바르보사 혼자서만 밧줄을 잡고 배의 제자리에 우뚝 서서 광기에 찬 듯 힘차게 웃으며 세상의 끝으로 떨어지는 모습이 압권이다. ||<-2>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바보사 윌.jpg|width=100%]]}}} || || {{{#!wiki style="margin:-6px -10px" [[파일:바보사저승.png|width=100%]]}}} ||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바보사잭.jpg|width=100%]]}}} || >깁스: 여긴 정말 끔찍하고 황량한 곳이로군. > >엘리자베스: 잭이 없어요. 아무도 없어요. > >'''잭은 분명 이곳에 있어. 데비 존스에게 끌려오면 절대로 못 돌아가.''' > >윌: 당신 덕에 우리도 같은 신세가 됐소! >'''Jack Sparrow!''' >'''이봐 잭 스패로우!''' > >Jack; Oh, Hector! It's been too long. Hasn't it? >잭: 오, 헥터! 꽤 오랜만이군, 안 그래? > >'''"Aye Isla de Muerta, remember? You shot me." ''' >'''"그래, 죽음의 섬에서 기억나지? 자네가 날 쐈잖아." ''' > >Jack: '''No, I didn't.''' >잭: '''내가 언제?''' >---- >{{{-1 《[[캐리비안의 해적 3|세상의 끝에서]]》저승에서 [[헥터 바르보사]]와 잭 스패로우의 첫 대화.}}} >엘리자베스: 구해주러 왔어요! > >잭: 정말이오? 무척 고맙긴 한데. 내가 당신들을 구해줘야지. 내겐 배가 있고, 그쪽들은 배가 없는 거 아닌가? 헌데 난 안 내켜서. > >'''난 배가 있는데. [[블랙 펄|저기 있잖아]].''' > >잭: 난 안보이는데, 어떤 배? 내 펄 뒤에 쪽배라도 숨겨오셨나? ||<-2> {{{#!wiki style="margin:-5px -10px" [youtube(cHtBCcOmj84,start=22)]}}} || || {{{#!wiki style="margin:-6px -10px" [[파일:잭 바보사.jpg|width=100%]]}}} ||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잭 바보사1.jpg|width=100%]]}}} || >'''잭! 어느 쪽으로 가고 싶나!''' >어서 돛을 틀어! 바람을 최대한 받게! > >잭: 어서 돛을 틀어, 바람을 최대한 받게! > >밧줄 바짝 조이고! > >잭: 밧줄 바짝 조이고! > >'''대체 왜 이러는 거야!''' > >잭: '''넌 대체 왜 이러는 건데!''' > >'''아니 자네가 뭐하는 거냐고!''' > >잭: 아니 뭐 하냐니깐! > >'''아니 자네가 뭐하는 거냐고!!''' > >잭: 뭐.. 뭐하긴, 선장이 명령하잖아. > >'''이 배의 선장은 나야!''' > >잭: 이 배는 내꺼야! > >'''이 해도는 내꺼야!''' > >잭: 그럼 넌 그냥 항해사나 해! 이후 잭을 막 구출했을 때에는 서로 선장 자리를 놓고 티격태격하며 개그를 했다. 개그씬만 보여준 것은 아니고 연맹 회담이고 나발이고 혼자 도망칠 궁리만 하는 잭에게 힘을 합쳐 동인도 회사에 맞서 싸울 것을 요구하기도 한다.[* 혼자 도망치려는 잭을 연맹 회담에 참석시키기 위해 먼저 권총까지 꺼내들고 위협하지만 정말로 총을 쏠 생각은 없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는데 잭이 자신을 향해 방아쇠를 당기자 정말 당황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행히 탄약이 젖어있어서 격발되지는 않았다.] 세상의 끝에서 돌아왔으나 싱가폴 선원들의 배신으로 그들에게 억류 당한다. 사실 윌과 샤오 펭, 버켓 등은 각자 따로따로 거래를 했다. 윌은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샤오 펭에게 블랙 펄을 넘겨받기로 했으나 샤오 펭은 블랙 펄을 줄 생각이 전혀 없었다. 샤오 펭은 버켓으로부터 블랙 펄을 받기로 했으나 동인도 회사 역시 샤오 펭에게 블랙 펄을 줄 생각이 전혀 없었다. 해적이 먹고 살 길은 동인도 회사에게 협력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하는 샤오 펭에게 아직 연맹에겐 칼립소가 남아있음을 말하고 샤오 펭에게 엘리자베스가 칼립소인 것처럼 오해를 유도해 엘리자베스를 넘기고 동인도 회사를 공격하며 억류에서 벗어난다.[* 이 과정에서 동인도 회사의 2인자 머서(Mercer)와 일대일로 대결하여 우위를 점한다. 결국 머서는 바다로 투신하여 퇴각.] 사실 그는 부활하기는 했는데, 그게 완전한 것은 아니었고 티아 달마(칼립소)의 봉인을 풀어주는 조건하에 부활한 것이라 봉인을 풀지 못하면 꼼짝없이 다시 죽게 될 판이어서 봉인을 푸는데 적극적으로 나설 수밖에 없었다. 물론 순수 본인의 부활만이 목적인 것은 아니고 그 역시 한 명의 해적으로서 해적의 시대를 끝내려는 동인도 회사에게 대항할 의도도 있었다. 그렇기에 쉽렉 만에 도착한 후 회의 진행자 역할을 맡아 그 특유의 카리스마로 다른 제멋대로인 해적 영주들의 이목을 이끌며 칼립소를 해방하고 그녀의 도움을 받아 동인도 회사와 싸우자는 방향으로 설득한다. 하지만 정작 바르보사는 다른 영주들이 찬성하던 반대하던 지멋대로 칼립소를 해방할 생각이었다. 회의를 시작할 때 신분 확인이라는 명목으로 라게티에게 각 영주의 은화를 받아 모으게 해놓고선 회의가 끝나자 떠들석한 틈을 타 라게티와 필립에게 신호를 보내 슬쩍 은화들을 챙겨가게 했다. 이후 엘리자베스가 해적왕으로 선출된 후에[* 원래 해적연맹에서 해적왕을 투표로 뽑는데 엘리자베스와 바르보사를 포함한 해적영주들은 자기한테 투표했고 잭만 엘리자베스에게 투표해서 엘리자베스가 해적왕이 되었다. 그동안 워낙 해적영주들이 자기 자신에게만 투표해서 해적왕은 선출되지 않는 게 전통이 되었을 지경이었다보니 바르보사뿐만 아니라 모든 해적영주들이 크게 놀랐다. 잭이 얼마나 틀에 얽매이지 않는 인물인지를 드러내주는 장면.] 쉽렉 만의 앞바다에서 3대3 회담 도중 데비 존스는 잭에게 받을 빚이 있다며 잭을 요구했고 엘리자베스는 해적왕의 권한으로 잭과 윌을 트레이드하고 이때 잭과 연기를 해 원숭이 잭을 통해 그의 부적을 확보한다.[* 여담으로 이 때 잭에게 자신의 비밀을 말한다면 자신 또한 잭의 비밀을 폭로할 것이라고 협박한다.] 블랙 펄에서 칼립소를 해방하려는 바르보사를 향해 엘리자베스는 잭을 구해야한다고 말하나, 이미 잭의 부적을 확보해 봉인을 풀 조건도 갖췄고 해적 연맹도 소집한 그에게 잭의 생사는 이제 알 바가 아니었다. 엘리자베스가 명목상으론 해적왕이나 블랙 펄 내의 실질적인 영향력은 그가 압도적이었으므로 그는 결국 엘리자베스의 부적까지 빼앗아 칼립소의 봉인을 푼다. 이후 결전에서 칼립소는 어느 한 쪽의 편도 들지 않은 채 순수하게 격렬한 전투만을 치룰 수 있도록 소용돌이를 만든다.[* 원래 칼립소는 데비 존스를 위해 바르보사를 포함 해적 영주들을 모조리 [[토사구팽]]할 생각이었지만 자신을 봉인하는 방법을 가르쳐준 게 데비 존스였다는 윌의 말을 듣고는 분노하여 그대로 떠나버렸다.] 이후 완전히 소생한 그는 블랙 펄을 지휘하며 데비 존스의 플라잉 더치맨과 맞대결을 펼친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G3a4Y_YhWK0)]}}} || >엘리자베스: "바르보사 선장!''' 키를 잡아줘야겠어요! > >''' '나 없인 안 되겠지?' 활대를 수직으로 펴라! 갑판 위에 있는 이 서툴러빠진 원숭이 같은 놈들아! 비겁하게 사느니, 차라리 장렬하게 죽자!''' >---- >엘리자베스 스완과 바르보사 선장의 대화 >'''"It be too late to alter course now, mateys. Hahahahahahaha!"''' >'''"어차피 항로를 바꾸기엔 이미 너무 늦었다네, 동지들! 하하하하하하!"''' 키를 잡아달라는 엘리자베스의 부탁에 벙어리 조타수 코튼을 밀치고 잡는가 하며 남들 다 피하자고 외치는 소용돌이로 용감하게 돌진하는 간지폭풍인 모습, 총칼이 난무하는 전쟁터에서 윌과 엘리자베스의 결혼을 위해 수많은 적들에게 칼질을 하며 주례를 서주는 기행을 벌이기도 한다. 여기서 개그신이 일품인데 결혼식의 마침표라 할 수 있는 키스를 하라고 하는데 당연히 난전 중이라 그렇게 하지 못하자 "이제 키스를 해"라는 말을 두어번 반복하다가, 나중에는 지쳐서 "빨리 키스나 하라고!"라며 다그친다. 결국 그 난전중에 키스를 하는 엘리자베스와 윌도 대단. 죽음을 불사한 맹렬한 포격 끝에 바르보사의 지휘하에 블랙 펄 호는 더치맨 호를 소용돌이 밑으로 수장시키는데 성공했으나 배도 너덜너덜해지고 선원들도 사상자가 상당수 생긴 반면, 전력을 온전히 보전한 엔데버 호와 동인도 회사의 함대가 다가올 것을 알기에 바르보사는 현실적으로 후퇴할 생각이었고, 이때 윌의 죽음을 목격하고 분노하며 동인도 회사의 함대와 무턱대고 맞서 싸우려는 잭과 충돌하게 되나, 바르보사는 이윽고 더치맨 호의 새로운 선장으로 부활한 윌과 이로 인해 같은 편이 된 플라잉 더치맨 호와 선원들을 본 뒤, 무모한 발악이 아닌 승리를 확신하며 맘을 돌린 뒤, 선원들에게 전투태세에 돌입할 것을 명령하고, 결국 이후 더치맨 호와 펄 호의 연합 공격으로 엔데버 호를 침몰시키는데 성공하고 동인도 회사의 수장 커틀러 베켓이 사망하면서 해적 연맹이 승리한다. 모든 일이 마무리 된 이후, 엘리자베스가 블랙 펄 호를 떠날 때, 그녀에게 "터너 부인."이라 부르며 그녀를 배웅해주는데, 1편에서 엘리자베스가 헥터를 속일 당시 자신을 '터너'라고 소개한 걸 생각하면 [[수미상관|묘한 기분이 든다.]] 영어 대사에서는 1편에서 엘리자베스의 거짓말로 인해 미스 터너라고 불렀던 것을 상기한 듯 "'''미세스''' 터너"라며 미세스를 강조해서 말한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Nk1z83D-Euk)]}}}|| || {{{#c2ccd5 '''또 다시 블랙 펄을 탈취하는 바르보사'''}}} || >오구 오구, 잘도 먹네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등장인물#s-9.1|귀여운 내 새끼.]] > >핀텔: '''선장님!''' 선원들이 잭 선장을 두고 온 일이, 자꾸 마음에 걸린답니다. > >라게티: 두번째로.. > >핀텔: 벌써 두번째라.. > >'''그래서 뭐?''' > >핀텔: 그래서 말인데, 저희에게 말씀하신 그걸 보여주시면, 좀 더 위안이 될 것 같아서요. > >마티: 지도에 나온 거요. > >선원들: 그걸 직접 보면.. 저희가 느끼는 죄책감을 빨리 잊을 것 같아요. > >그래, 그렇다면 얼마든지 실컷 보게 해주지. '''영원히 사는 데는 여러 방법이 있지. 모두들 잘 봐, 이곳이 젊음의 샘이다!''' > >{{{-2 [해도의 가운데 부분이 사라져 있다.]}}} > >'''...SPARROW!''' >'''...스패로우!''' 이후 잭을 포함한 펄 호의 선원들과 모두 토르투가 섬에 정박해 있던 것도 잠시, 다시 1편 당시처럼 펄 호의 선원들을 설득하여 잭과 깁스를 토르투가 섬에 남겨 둔 뒤 마오 쿤 해도와 블랙 펄 호를 훔쳐 달아나 잭을 또 다시 배신하지만,[* 그래도 그간 잭과 윌리엄, 엘리자베스와 함께 해오며 나름 느낀 것이 있었는지 잔혹했던 과거와는 다르게 잭앞에 반란을 일으키진 않고 나머지 선원들만 설득해 잭이 섬에서 여자들을 끼고 놀고 있을 당시.. 선원들과 함께 마오쿤 해도를 챙겨 펄 호를 타고 떠나 버렸다. 사실 상 반란보단 먹튀에 가까운 상황. 또한 잭과 친분이 깊고 충성심이 강한 깁스는 자신을 따르지 않을 게 확실하다고 생각했는지 항구의 바닥이 펊호의 갑판인 줄 알 정도로 술을 왕창 마시게 한 뒤 항구에 내려주고 갔다.] 미리 예측했던 잭이 해도의 중심 부분을 뜯어가서 결국 펄 호는 다시 되찾았을 지언정 또 다시 잭한테 엿을 먹었다.[* 많이 당했지만 또 어이없게 당했다는 것에 결국은 허탈했는지 '''"스패로우..."'''라고만 하고 쫓거나 잡으라는 명령은 안 내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